포커 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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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캐시포커 전업 투자자가 됨.퇴직은 확정된 미래언제할지는 저도 모르는데... 준비는 해 보고 의견도 청취해 보고 있기는 합니다.전업한다고 더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직장인 투자자로도 꽤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요.세상은 언제라도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택을 강요받을 수 있기 때문에...그 시기가 오면 선택을 해야 함. 그 선택은 수동적이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해야 함.(한 마디로 남녀 관계에서 차이기 전에 재빨리 차야 된다고 생각. 매력이 있듯이 실력을 준비)위로금이나 넉넉히 주십시오. 전업 준비 시간도 넉넉히 주십시오.(보통 재취업 시간을 줌)보나스로 애들 대학 학자금도 미리 좀 땡겨주세요.Control your destiny, or someone else do.그냥 막연하게 생각하는 타겟 데이트가 있기는 함. 너무 멀지도 않고, 너무 가깝지도 않음없으면 너무 루즈하게 준비하게 캐시포커 됨. 지금부터 그냥 차근차근히 준비하면 됨.그 이후의 회사생활은 덤이라고 생각함© CoolPubilcDomains, 출처 OGQ몇 가지 조건들을 생각해 보았는데...1. 안정적인 캐시플루가 현재 월급의 1/2~2/3정도 (성향상 필요함)2. 지금의 시드에서 한 번은 도약을 하고 시작을 하면 하락기가 와도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음.몰빵쳐서 2배 불리거나, 30% 비중으로 3번해도 되긴 함.3. 21.22년 초의 활황장이 아니라 22년말의 급락장 같은 시기에 전업을 시작했으면 좋겠음.순환론으로 보면 언젠가는 하락하게 된다는 것이고, 반대로 꽤나 시장이 하락했다고 하면 오히려 반등이 더 가까운 것이므로... 활황이 아니라 불황에 시작할 것4. 시장분석, 기본적분석, 기술적 분석, 멘탈관리, 리스크 관리, 인내심 등 좀 더 내공을 쌓을 것들이 있음큰기술, 잔기술, 좋은 습관들이기, 나쁜 캐시포커 습관 버리기, 루틴 등등... 업그레이드해야할 것 들이 있음5. 주식으로 벌어서 부동산으로 치환하는 방식을 쓸 것임. 캐시플루될게 있긴 한데... 대출이 있어서 캐시플루가 의미가 없음.6. 일주일에 반나절 2~3일 정도 할 수 있는 비지니스를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음. (비즈니스 + 전업투자)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시드의 크기가 아니라 실력인데...주변에서 많은 고수님들을 관찰하면서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지 내 성향과 비교해서 주특기 선정이 필요함.포커를 치거나, 운동을 해도 본인 성향에 맞는 스타일을 잘 알아야 함그래서 니 자신을 알라고 하지 않던가요?아래 고수님들의 방법을 보았는데...다 한가닥씩 하시는 고수님들이라서 밝히지는 않음.1. 올해도 가치주.자산주로 50% 정도 수익은 내신 형님분명히 저도 보수적인 부분이 있어서 가치주 자산주 맞을 것 캐시포커 같기도 한데... 성향상 인내심이 개똥같음인내심 부족해서 가치주 기다림은 어렵고, 초기에는 약간의 투기적 성격의 투자도 필요하다고 봄일단 지금은 아닌 것 같음. 나중에 빠르게 시장을 못 쫓아가거나 시드가 어마무시해 지면 고려해 봄2. 하방보다는 상방위주로 보시는 형님이걸 좀 따라해 보았는데... 잘 안되었음. 사실 직장인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의 문제가 더 크게 작용. 결과론적으로 내가 산 가격보다 2배가 오른 종목에서도 난 커다란 하락을 버티지 못하고 손절하기도 함. 쉽지 않아서 아직은 내길이 아닌 걸로... 좋은 기회가 오면 해 볼만하기도 함. 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비중베팅보다는 손절라인 잡고 트래이딩에 가까운 방식으로 해야한다고 봄. 3. 시장의 흐름에 따라서 비중 베팅 잘 하시는 형님가장 닮고 싶은 방식인데... 과연 캐시포커 이렇게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듦시장의 흐름을 너무도 잘 읽으심. 옆에서 보면 계속 연타석 홈런 치시는 느낌이던데...2차전지-HBM반도체-엔터 3연타석 홈런을 보았음시장을 기민하게 잘 봐야 하고, 또 낄끼빠빠, 홀딩 잘해야하는데 이게 쉽지 않음.워너비인데... 한 번 트라이 해보고 싶음. 4. 트래이딩 + 중장기투자 고수님들 (오프 1분, 온라인 1분)이게 좋아 보임. ㅎㅎ근데 사실 전업 하시면 단기 + 중장기로 나눠서들 다 많이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시스템 트레이딩, 퀀트는 능력 안됨뼈무게는 좋아함. 왜냐하면 악재매매를 좋아하므로 (성장주도 좋고, 가치주도 좋음)하지만 꼭 모멘텀은 있거냐 있을 것 같아야 함.5. 실적은 기가 막히게 잘 뽑아 내시는 형님이 형님은... 아마도 전국에서 숫자 추정 탑클래스 형님이라고 봄. 아이큐 150이상으로 보임. 캐시포커 형님 멘사 아닙니까?실적으로 주식으로 오르는 장에서 돈을 많이 버심밖에 나오시는 거 안 좋아하셔서 여기까지만...6.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석력...그냥 종목을 뽀개는 수준. 네크워크도 많으시고, 주담 통화도 엄청 하심회사를 손바닥에 놓고 보시는 듯 싶음핫한 종목들 미리 위치 선정 잘 하시는 듯아 부럽다! 제가 게으르지는 않지만, 이렇게 열심히까지는 어려울 듯7. 대형주 안정성 + 레버리지로 수익성 내시는 고수님한국에서 보통 중소형주고 큰 부자가 되시는데... 대형주의 안정성과 레버리지로 수익성을 맞추심역시 시장의 흐름을 잘 보시고, 이건 종목도 맞추어야 하고 타이밍도 어느정도 잘 맞추어야 할 듯...삼전 고점 찍을 때 주식 파느라 바쁘시다고 했던게 엄청 인상적이였음.계좌 까서 보여주셨는데... 삥이 억단위임 ㅎㅎ전업 시작하면 한 수 가르쳐 주십시오.결론1. 인내심 캐시포커 없어서 가치주, 자산주 위주 어려움. 기회되면 하겠지만 메인 포지션 아님2. 전 하방을 먼저 보고 상방 생각함. 강심장이 아니라서 포기. 트래이딩 정도는 할만한다고 생각3. 시장흐름 잘 보고 베팅하는 걸 하고 싶은데... 고난이도... 하지만 노력해서 트라이 해 보고 싶음4. 트레이딩은 잘 못하는데... 여기서 트래이딩이라는 것은 데이도 아니고... 스윙이라고 얘기해야할 듯 (시장 따라가는 것 좋아함. 악재매매 좋아함. 뼈무게 좋아함) + 가치주나 성장주에 기다림 더해서 길게 끌고 가 보는 것5. 실적 추정은 기본인데... 노력해서 추정을 잘 해보고 싶음. 제가 숫자를 잘 뽑아내지는 못해도... 어떤 변곡점이라는 것을 좋아하고... 선행지수가 바뀌는 점에 이에 연관 주식들을 사는 것. 사실 일면으로는 큰 그림 그리는 것을 더 캐시포커 좋아함. 지속될 수 있는 트랜드, 성장성 좋은 곳에 베팅하는게 잘 맞음. 물려도 언젠가는 탈출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투자하는 것을 좋아함.6. 깊이 있게 뚫어 버리는 방식인데... 저는 얕고 넓게 보다 집중하는게 잘 맞음. 넓게 넓게 보고, 뿌려 놓다가 이거다 싶으면 모르빵(30~50%) 1년에 한번씩은 한다!7. 따라해 보았는데 손해는 안 보았는데... 쉽지 않았음. 레버리지라는게 정확하게 판단 후 대응하는 것이라서... 타이밍도 잘 맞추어야 하고... 하지만 좋은 것 같음.피터 드러커 할배가 말씀하셨지잘 못하는 것 잘하려고 하지말고, 잘 하는 걸 더 잘하라고...잘 하는 것에 집중하고...잘 못하는 것은 확률 높은 때에만 가끔한다는 생각으로언제일지 모르는데 일단 마음의 배수진 한 번 쳐봄전업할 즈음되면 두손 무겁게 한분 한분 찾아 캐시포커 뵙겠습니다.아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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