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 대부분 고포류 게임들은 변화에 인색하다. 사실, 이미 충분히 많은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더 큰 판을 향해 나아갈 이유가 많이 없는 편이다. 기존 유저들은 이미 판에 만족하고 있는데, 여기서 판을 키웠다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하지만 오늘 소개할 PC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7포커, 하이로우, 로우바둑이 모드를 지원하는 게임 중에서 탑 티어라 불릴만한 플랫폼인데도, 변화를 바둑이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통이 살아있지만, 가장 변화를 추구한다.​ 한게임포커는 PC로도 즐길 수 있고, 모바일로 즐길 때는 PC와 연동되는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설치해서 플레이하면 된다. 그럼 본격적으로 어떤 점이 그들의 변화인지 살펴보자.​ 먼저 포커의 진수라 볼 수 있는 7포커, 로우바둑이가 22년 만에 리뉴얼됐다. 물론 게임 플레이 방법이 바뀌거나 한 것은 아니다. ​ 첫 번째로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됐다. 다양한 카드 뒷면 디자인을 바둑이 지원해 주는 것과 동시에, 기존의 투박(?)했던 일러스트 역시 고급스럽게 변경됐다. 입체감이 더 생긴 느낌. ​ 두 번째로 편의성이 업그레이드됐다. 이전에는 다소 복잡했던 아바타 및 뒷면 설정이 간편하게 변경되었으며, UI 역시 변경되어 이전보다 세련된 것이 느껴진다.​ 이외에도 럭키 Plus 주사위, 메가스톤 드로우 등 새로운 즐길 거리 역시 업데이트되어 7포커의 판을 넓혔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에서 진행 가능한 포커리그 역시 화제거리다. 바둑이 그동안 우리는 포커 실력을 어떻게 가늠했는가? 굳이 따지자면 보유한 골드가 많은 것으로 구분했겠지만, 그건 그냥 과금력에 비례할 수 있는 일이라 객관적인 지표가 되지 못했다.​ 그래서 한게임포커는 포커리그를 만들었다. 일주일마다 리셋되며, 총 30판의 배치고사를 치른 뒤 자신의 티어가 배정된다. 인 게임 내 7포커 / 로우바둑이 / 하이로우 성적에 따라 배정된 티어에서 경쟁하고, 티어 내 상위 50% 안에 들면 바둑이 다음 주부터 상위 티어로 올라갈 수 있다.​ 현재까지 약 25회차가 진행되었고, 매주 성과에 따라 가넷, 골드 보상이 쏠쏠하게 제공되고 있다. 사실 아주 파격적인 보상이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플레이하면서 강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는 콘텐츠임은 분명하다. ​ 그렇게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대한민국 가장 큰 판을 지향하면서, 가장 큰 변화를 선택했다. 게임의 비주얼 및 ui를 업그레이드하고, 포커리그를 개설했다. 덕분에 평일 바둑이 아침에도 매치 메이킹으로 문제 되는 일이 전혀 없다.​ 직관적인 UI와 더불어, 7포커, 하이로우, 로우바둑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자신의 족보를 보고 내 패가 강한지, 약한지 알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 당연히 운칠기삼이라 불리는 장르인 만큼 7탑? 이건 무조건 이겼지!!!라고 베팅하다가​ 이런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지만서도. ​ 저런 결말을 맞이할 수 있지만서도.​ 모두 털린 뒤에도 우리에겐 포커리그의 바둑이 '티어'가 큰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 기회는 또 만들면 되지만, 여러분의 노고가 쌓인 실력 -티어-는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다.​ 인 게임 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되고 있다. 대부분은 판수를 채우는 이벤트이며, 알파독 이벤트를 통해 매주 30판만 채우는 것으로 수백만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보니 꼭 참여하시길 바란다. ​ 로우바둑이 리마스터 기념으로 1월 25일까지 골드 바둑이 채널에서 10판을 플레이할 때마다 응모권을 받고, 응모권을 사용하여 순금 포커칩 및 금반지를 얻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300명에게, 구글 플레이스토어 상품권 1만원권을 300명에게 지급하고 있으므로 이만한 보상이 또 없을 것이다.​ 이외에도 1월 13일 오프라인 대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가해보시길 바란다. 그렇게 난 오늘도 쉬는 시간에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켜고 한두 판 플레이를 한다. 게임 바둑이 다운로드 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