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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가전 삼성 무선 청소기 제트 추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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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roy
작성일24-06-13 17:58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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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반려가전 집에서 사용중인 골동품성 가전기기 2개에 대한 단상 포스팅!!!오늘은 우리 집의 골동품적인 그러나 여전히 파워풀한 가전제품 2개에 대한 단상을 포스팅해 보기로 한다.이제껏 사용하면서 한 번도 말썽 (=고장)을 부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신제품으로 교체할 생각도 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늘상 사용중인 제품이다. 오래 되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굳이 교체할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다는 얘기이고, 그만큼 반려가전 튼튼하다는 의미이다.​​소개하면,대우전자의 전자레인지와 금성(골드스타)의 전기오븐이 그것이다. 구입한 이후 27년째 고장없이 사용중이다. (신제품을 살 수가 없다. ????) ​​​대우전자의 배순훈 사장은 1993년 직접 광고에 나와 [탱크주의]를 선언하면서 제품을 광고했다. 당시만해도 '탱크'는 최강의 튼튼함의 상징처럼 각인되어 있었고, 회사 사장의 직접 광고 출연이라는 신뢰는 소비자에게 '탱크'신드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시절이었기에, 탱크주의에 힘받은 만년 3위의 대우전자가 1위로 반려가전 올라서는 발판이 된 것으로 기억한다. ​아래의 이미지는 [탱크주의]를 선언하면서 신문 전면을 채웠던 당시의 광고이다.​​​​그런데 당시 배순훈 사장의 광고에서는 [탱크주의] 제품의 수명을 2000년까지로 보았었던 것 같다. 약 7~8년의 수명이다. 진짜 탱크는 20~30년을 쓸 터인데, 대우전자의 탱크주의는 좀 약한 탱크였을까? 어쨌든 사장 광고와 탱크주의는 신선했고 먹혀 들었었다.​​​우리 집에 탱크주의 전자렌지가 들어온 것은 1995년이다. 반려가전 선물로 받은 것인데, 당시에 그만큼 [탱크주의]가 소비자에게 인정되는 분위기였다.그런데 우리 집에 들어온 전자렌지는 대우전자 사장이 자신있게 선전한 7~8년 뒤인 2002년을 가뿐히 뛰어넘어 2022년까지 27년째 사용중이다. 예상 수명의 4배를 사용중이고 여전히 까딱없다. 가히 무적의 킹왕짱 탱크 수준이다. ​​이렇게 튼튼한 탱크를 봤나 !사장이 탱크를 외치며 선전까지 나서니, 임원과 관리직을 거쳐 생산라인까지 탱크정신이 확실하게 반려가전 먹혔었던가 보다. 지금 이 글을 쓰며 생각해 보니 가히 훌륭한 리더쉽과 팀웍에 의한 혁신 사례라 생각된다. 그 광고가 다시 보고 싶어 찾아 보았다.​​​[ 우리집 탱크 전자레인지 요리박사 ]​​​우리집 전기오븐은 빵, 소시지 등을 구워 먹을 때 사용하고 있는데, 식빵 두 장을 토스팅하는 크기의 소형이다. 우연히 아내와 대화중에 브랜드를 확인하다가 [금성] 상표 (이 반려가전 경우 '브랜드'보다는 '상표'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듯)를 보게 되었고, 우리 집에서 탱크 전자렌지와 생 生 을 같이 해오던 것임을 알게 되었다.​​[ 우리집 금성 골드스타 전기오븐 ]​​금성이 럭키금성으로, 다시 LG로 바뀌고, 지금은 월풀을 제치고 세계 가전 1위사가 되는 세월이 흘렀다. 당시 금성은 [기술의 상징] 이라는 슬로건으로 TV 광고를 한 기억이 난다. (삼성은 '첨단'이라는 반려가전 단어를 추가해서 '첨단기술의 상징'이라 광고를 했고, 금성은 이에 맞설세라 다시 '최'자를 더해서 '최첨단기술의 상징'으로 광고경쟁을 했었다.)​@네이버 이미지​​​​유튜브에서 당시의 TV광고를 찾아보니 금성사의 슬로건은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였다. 금성 제품의 수명은 10년쯤이었다는 얘긴데, 1993년 제품인 우리 집의 전기오븐은 수명기한인 2003년을 넘어 역시 현재까지 건재하다.​​아무튼 기술 -&gt첨단기술 -&gt최첨단기술의 경쟁 덕분에 일본의 가전 기술을 넘었고, 반려가전 이제는 월풀의 기술을 넘어 세계 최고의 가전이 되었으며, 기술경쟁속에 만들어졌던 우리 집의 전기오븐도 그덕에 여전히 수명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아마도 내 생애 (평균적으로 예상할 때 아직 이십칠팔년 정도는 남은 듯하다. ㅋㅋㅋ)에 전자레인지와 전기오븐을 새로 구입하게 될지 어떨지를 생각해보며, 오늘도 금성사 전기오븐에 빵을, 탱크 전자렌지에 우유를 데워 먹는다. 고장없이 나와 같이 살아주었으면 반려가전 하는 심정으로... 가히 반려가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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